일상생활

폭염 속 몰캉스 열풍: 쇼핑몰·아울렛이 여름휴가의 핫플이 된 이유

diary0480 2025. 8. 13. 00:10

 

몰캉스란?

 

‘몰캉스’는 쇼핑몰(Mall)과 바캉스(Vacance)의 합성어로,
무더운 여름에 시원한 실내 쇼핑 공간에서 쇼핑·식사·여가를 즐기며 하루를 보내는 새로운 휴가 트렌드입니다.

 

몰캉스

 

올여름 최고 37도를 넘나드는 폭염과 간헐적인 폭우로 인해, 실외 활동 대신 실내에서 휴가를 보내는 사람들이 급증했습니다.
이에 따라 백화점, 대형 쇼핑몰, 아울렛의 방문객 수와 매출이 모두 상승하며 업계가 활기를 띠고 있습니다.

 

폭염이 만든 몰캉스 붐

백화점·대형 쇼핑몰

  • 롯데백화점: 7월(1~13일) 매출 +15%, 방문객 +15%
  • 현대백화점: 매출 +13.7%, 신세계백화점 +13.5%
  • 아이파크몰 용산: 매출 전년 대비 +37.5%
  • 스타필드 하남: 주말 방문객 10만 명 이상, 입장 대기 1시간

여름 정기세일, 폭염 회피 심리, 휴가철 쇼핑 수요가 맞물려 패션·스포츠·잡화 매출이 급증했습니다.

 

 

아울렛

  • 신세계사이먼 프리미엄 아울렛: ‘7말8초’ 기간 방문객 +10%
  • 현대프리미엄아울렛: 7월 매출 +16%, 방문객 +18.8%
  • 롯데아울렛: 7월 매출 +7%, 영컬쳐 카테고리 매출 +25%

아울렛은 냉방·편의시설과 더불어, 불꽃놀이·푸드트럭·테마 행사 등 체험형 콘텐츠를 더해 몰캉스족의 발길을 잡고 있습니다.

 

몰캉스 인기 소비 품목

  1. 냉방 가전: 에어컨 매출 +250%, 선풍기 +80%, 휴대용 선풍기 판매량 2배↑
  2. 냉감 침구: 이브자리 제품군 5배 확대, 시몬스·SK스토아 할인전
  3. 패션·액세서리: 명품 주얼리 매출 +15~25%, 여름 의류 매출 급상승
  4. 호캉스 패키지: 롯데리조트 속초 예약률 95%, 주요 호텔 예약률 상승
  5. 식음료(F&B): 편의점 맥주·생수 매출 증가, 쇼핑몰 카페·레스토랑 매출 호조

 

몰캉스는 단순한 쇼핑을 넘어 도심 속 피서지이자 여름 문화 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백화점·아울렛·쇼핑몰은 체험형 콘텐츠와 시즌 마케팅을 결합해, 휴가철에도 안정적인 매출 성장을 이루고 있습니다.
2025년 여름, 몰캉스는 단순 유행이 아니라 필수 휴가 스타일이자 강력한 소비 트렌드입니다.

 

💡 지금이 바로 몰캉스 콘텐츠와 마케팅을 결합해 방문객과 매출을 동시에 잡을 절호의 기회입니다.